주절주절2013. 9. 3. 16:26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 

나의 노력이 남들이 하는 거에 못미쳤을지 모르지만..


나는 말한다

그렇게 살았노라고..


내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결실은 아주 미약할지라도..

나는 열심히 살았노라고..


말하고 싶다.


노력한거에 비해 더 좋은 결실을 얻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기에..


그저 승복하고 사는 수밖에..

억울하고 분할지라도..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내가 징글징글하다  (0) 2013.09.09
하루를 부지런을 떨며  (0) 2013.09.05
버릴수 없기에 가진다  (0) 2013.08.27
소리없이 흐르는 시간  (0) 2013.08.21
시원한 냉커피 땡기네요  (0) 2013.08.14
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8. 27. 12:33

버리고 싶다..

그냥 포기하고 싶다..


하지만 버실수 없기에 가진다.


시원하게 확~ 버려버리면 신경도 안쓰고 좋을텐데..


버리지 못하니 하는수 없이 가지게 된다.


버릴수 없기에 가질수 밖에 없다..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를 부지런을 떨며  (0) 2013.09.05
그렇게 살았노라고  (0) 2013.09.03
소리없이 흐르는 시간  (0) 2013.08.21
시원한 냉커피 땡기네요  (0) 2013.08.14
나 왜 살아 ㅜㅜ  (0) 2013.07.26
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8. 21. 16:56

벌써 8월도 막바지에 달했다.

그렇게 소리없이 시간은 흐른다.

간다는 말도 없이...

온다는 말도 없이..


소리없이 흐르는 시간과 함께 넘어가는 달력..

아이가 커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점점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소리없이 또 하루가 이렇게 가고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겠지..

온다는 말도 없이..

간다는 말도 없이..

그렇게 하루라는 시간은 소리없이 또 흐른다.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렇게 살았노라고  (0) 2013.09.03
버릴수 없기에 가진다  (0) 2013.08.27
시원한 냉커피 땡기네요  (0) 2013.08.14
나 왜 살아 ㅜㅜ  (0) 2013.07.26
하루중 가장 힘든시간..  (0) 2013.07.19
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8. 14. 13:54

점심으로 김치볶음밥으로 후딱 해먹었네요..

이것저것 하는것도 귀찮아서..


김치볶음밥 먹고 나니 시원한 냉커피가 땡기는군요~~


언능 한잔 타서 마셔야 겠어요 ㅋㅋ


작은 커피한잔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는 방법이죠^^


시원한 냉커피 한잔으로 이 더위를 날려버릴수는 없지만, 

잠시라도 물리칠수 있다는게 어디겠어요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릴수 없기에 가진다  (0) 2013.08.27
소리없이 흐르는 시간  (0) 2013.08.21
나 왜 살아 ㅜㅜ  (0) 2013.07.26
하루중 가장 힘든시간..  (0) 2013.07.19
즐점 할시간 ㅋ  (0) 2013.07.17
Posted by 쭘마렐라
낙서장2013. 8. 5. 14:33

뿌리가 엄청나게 긴 식물 포아풀!


포아풀은 세상에서 가장 긴 뿌리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죠. 

이 뿌리 덕분에 사막이나 황무지 등의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포아풀의 전체 뿌리 길이는 600kg정도로 어머어마하게 땅 속에 뻗어있죠. 



- 사막에서 자라나는 식물들 -


사막에서 자라는 '메스키트'라는 식물은 생명력이 강하기로 유명하죠. 

뿌리가 땅 밑 30m 정도까지 뻗어 있어 깊은 곳에 있는 지하수를 빨아들이죠. 

선인장의 가시도 원래는 잎사귀였는데 잎을 통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날카로운 가시로 변했다고 합니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속이 마비가 온것 같아요  (0) 2013.09.06
다 부셔버리고 싶었다  (0) 2013.09.06
맛난 점심 산채비비밤^^  (0) 2013.08.01
꽃신 발자국(동요동시)  (0) 2013.07.22
가을풍경  (0) 2013.06.28
Posted by 쭘마렐라
낙서장2013. 8. 1. 12:21

외각으로 빠져 맛난 점심을 먹고왔죠~

대전 외각에 있는 옛터 민속박물관에 같이 자리한 식당이에요. 

인테리어가 이름대로 옛스럽죠^^


분위기 있는 곳에서 먹은 산채비빔밥!

비빔밥을 무지하게 좋아하는지라 아주 맛나게 먹었다는 거죠 ㅋㅋ



반찬도 골고루 나와서 너무 푸짐하죠? ㅋ

완전 맛나~~ ㅎㅎ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주변 반찬들까지 싹싹 먹고 왔네요~ 

이런게 아줌마의 힘이라는 겁니다 ㅎㅎ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 부셔버리고 싶었다  (0) 2013.09.06
뿌리가 엄청 긴 식물  (0) 2013.08.05
꽃신 발자국(동요동시)  (0) 2013.07.22
가을풍경  (0) 2013.06.28
잘못된 이웃의 이전 비버  (0) 2013.05.29
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7. 26. 14:44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 왜 살아 ㅜㅜ


자꾸만 힘들게 하는 아들녀석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을 해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해서 돈벌어봐야 

나한테 여유있게 마음편하게 한번 투자도 못해보고..


일만 퉁퉁 쳐서 돈 나가게 만드는 아들녀석때문에..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면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준다면 덜 속상할텐데..


저만 잘났다고 하는 아들때문에..

나 왜 살아 ㅜㅜ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없이 흐르는 시간  (0) 2013.08.21
시원한 냉커피 땡기네요  (0) 2013.08.14
하루중 가장 힘든시간..  (0) 2013.07.19
즐점 할시간 ㅋ  (0) 2013.07.17
늘 그자리에 있고싶어~  (0) 2013.06.13
Posted by 쭘마렐라
궁금해2013. 7. 24. 16:45

닭도 미인을 알아볼까요?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의 과학자들이 닭에게모이를 줄 때는 좌우대칭이 잘 된 잘생긴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그보다 덜 대칭적인 얼굴 사진을 보여 줄 때는 모이를 안 주는 훈련을 했어요. 

그 다음 35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보여 줬는데요~

좌우대칭이 잘 된 얼굴 사진들을 보여 줄 때 더 세계 부리로 바닥을 콕콕 쪼아대었다고 합니다. 

닭도 미인을 알아본다는 증거인거죠. 



=사람과 취향이 비슷한 닭=


대칭은 호감, 미, 건강 등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스톡홀름대학교의 엔키스트박사와 연구진들은 닭들에게 보여 준 얼굴 사진들을 사람들에게도 보여 주었는데, 사람들도 좌우대칭의 얼굴에 호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이 실험으로 사람과 닭의 취향이 비슷하며, 닭이 미인을 더 좋아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엔키스트 박사와 연구진들은 이 연구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Posted by 쭘마렐라
낙서장2013. 7. 22. 14:54

꽃신 발자국


-방주룡-



꽃밭 가게도 

장독대에도

울안에도


종 종 종

쬐그만

꽃신 발자국.


새 꽃신을 

사 올 대마다

발자국도 

조금씩 자라난다.


바람보다 가벼운 그 소리 내 뒤를 따른다.


조수가 기름처럼 풀리고

햇볕이 엄마처럼 다정한 봄날이다.




출처 : 동요동시모음집...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리가 엄청 긴 식물  (0) 2013.08.05
맛난 점심 산채비비밤^^  (0) 2013.08.01
가을풍경  (0) 2013.06.28
잘못된 이웃의 이전 비버  (0) 2013.05.29
경찰은 저스틴 비버의 집에  (0) 2013.05.29
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7. 19. 14:57

2시에서 4시까지가 하루중 가장 힘든시간인것 같아요. 

점심후에 오는 후유증으로 졸음이 쏟아지기도 하고,,

아침에는 오늘 하루 열심히 사는고야~~ 했던 다짐으로 씩씩하게 버텨보지만,,

이시간이 되면 그 마음은 어디로 사라지고.. 어휴.. 언제 집에가지 하는 시간이죠 ㅋ

저만 그런걸까요?  아닐껄요 ㅋㅋ


가장 지루한 오후시간.. 더더욱 이렇게 뜨거운 여름날!

이웃님들은 어떻게들 보내고 계신지요..


시원하게 에어콘 바람 빵빵하게 나오는곳에서 아~ 시원하다!! 하면서 계신가요? 

아니면 이 뜨거운 여름 태양아래 즐거은 휴가를 즐기고 계신가요? 


그도 아니면.. 열심히 비지땀 흘려가면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테죠. 


밖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그래도 나름 시원한 공간에서 일할수 있는걸 감사하며..

지루하게 생각했던 오후 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볼랍니다 ^^


화이팅~~ ^__^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냉커피 땡기네요  (0) 2013.08.14
나 왜 살아 ㅜㅜ  (0) 2013.07.26
즐점 할시간 ㅋ  (0) 2013.07.17
늘 그자리에 있고싶어~  (0) 2013.06.13
소리없이 잠이 들었네요  (0) 2013.06.07
Posted by 쭘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