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아들이 잠이 들었네요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더니..
조용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잠이 들었네요.
소풍이라 일찍 끝나 집에 왔죠.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라서 그런가봐요.
평소에는 자기 방에서 나오지도 않던 녀석이..
오늘은 일하는 내옆에 와서 자꾸만 같이 놀자고 하더군요.
엄마 일해야 하니 피곤하면 한숨 자라고 했더니..
한참을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더니 소리없이 잠이 들었죠.
미운짓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나에겐 가장 소중하고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이죠.
아들아! 잘자고 있다 깨면 보자 ~
소리없이 잠을 자고 있는 아들모습 참 사랑스러워요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중 가장 힘든시간.. (0) | 2013.07.19 |
---|---|
즐점 할시간 ㅋ (0) | 2013.07.17 |
늘 그자리에 있고싶어~ (0) | 2013.06.13 |
소리없이 옆에와 앉은 신랑 (0) | 2013.04.26 |
새벽에는 또 비가 내렸더군요 (0) | 201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