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13. 8. 14. 13:54

점심으로 김치볶음밥으로 후딱 해먹었네요..

이것저것 하는것도 귀찮아서..


김치볶음밥 먹고 나니 시원한 냉커피가 땡기는군요~~


언능 한잔 타서 마셔야 겠어요 ㅋㅋ


작은 커피한잔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는 방법이죠^^


시원한 냉커피 한잔으로 이 더위를 날려버릴수는 없지만, 

잠시라도 물리칠수 있다는게 어디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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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7. 26. 14:44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 왜 살아 ㅜㅜ


자꾸만 힘들게 하는 아들녀석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을 해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해서 돈벌어봐야 

나한테 여유있게 마음편하게 한번 투자도 못해보고..


일만 퉁퉁 쳐서 돈 나가게 만드는 아들녀석때문에..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면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준다면 덜 속상할텐데..


저만 잘났다고 하는 아들때문에..

나 왜 살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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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7. 19. 14:57

2시에서 4시까지가 하루중 가장 힘든시간인것 같아요. 

점심후에 오는 후유증으로 졸음이 쏟아지기도 하고,,

아침에는 오늘 하루 열심히 사는고야~~ 했던 다짐으로 씩씩하게 버텨보지만,,

이시간이 되면 그 마음은 어디로 사라지고.. 어휴.. 언제 집에가지 하는 시간이죠 ㅋ

저만 그런걸까요?  아닐껄요 ㅋㅋ


가장 지루한 오후시간.. 더더욱 이렇게 뜨거운 여름날!

이웃님들은 어떻게들 보내고 계신지요..


시원하게 에어콘 바람 빵빵하게 나오는곳에서 아~ 시원하다!! 하면서 계신가요? 

아니면 이 뜨거운 여름 태양아래 즐거은 휴가를 즐기고 계신가요? 


그도 아니면.. 열심히 비지땀 흘려가면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테죠. 


밖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그래도 나름 시원한 공간에서 일할수 있는걸 감사하며..

지루하게 생각했던 오후 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볼랍니다 ^^


화이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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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7. 17. 11:58

곧 있으면 즐점 할시간이군요. 


아침 일찍 일을 바쁘게 했더니 어느정도 일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젠 맛나게 즐점하고 오후에 여유있게 일을 하면 될것 같아요 ㅋ


요즘 게속 게으름을 피어서 일이 진전이 없어서 짜증났는데..

오늘 마음먹고 부지런을 떨었더니 일이 금방 끝나네요..


후배가 바람쐬러 가자고 전화왔네요~~

즐점하면서 바람쐬고 와야 겠어요 ㅋㅋㅋ



이웃님들~~ 

모두들 즐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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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6. 13. 20:21

나는 늘 그자리에 있고싶어요.

어디 가지 않고 그렇게요.


이렇게 늘 그자리에 있는 나를 그는 찾아주질 않고 있네요. 

오늘은 올줄 알았죠.

오늘은 나를 불러줄줄 알았어요. 

꼭 그럴꺼라고 믿었어요.


하지만 그는 오늘도 오지 않았어요. 

나를 밖으로 불러 그자리에 있게 해주길 바랬는데..

이렇게 숨은 곳에서 그가 올때를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늘 그자리에 있는데..

그는 나를 잊은걸까요?


나는 이렇게 늘 그자리에 있고싶어~

그러니 나를 잊지말고 꼭 찾아주길 바랍니다. 


나를 꼭 저 넓은 세상밖으로 나갈수 있게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오늘 못왔다면 다음 기회를 기다릴께요. 

그때만은 꼭 나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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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6. 7. 15:03

소리없이 아들이 잠이 들었네요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더니.. 

조용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잠이 들었네요.


소풍이라 일찍 끝나 집에 왔죠.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라서 그런가봐요. 


평소에는 자기 방에서 나오지도 않던 녀석이..

오늘은 일하는 내옆에 와서 자꾸만 같이 놀자고 하더군요. 


엄마 일해야 하니 피곤하면 한숨 자라고 했더니..

한참을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더니 소리없이 잠이 들었죠.


미운짓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나에겐 가장 소중하고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이죠. 

아들아!  잘자고 있다 깨면 보자 ~


소리없이 잠을 자고 있는 아들모습 참 사랑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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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4. 26. 15:09

소리없이 옆에와 앉은 우리 신랑님..

어떤때는 참 아이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들 둘키운다고 생각하고 살죠. 

소리없이 다가와서는 내 손을 꼭 잡고 미안하다 하더군요.

고생만 시킨다면서.. 왠일일까요? 

내가 힘들다고 말할때는 들은척도 안하던 사람인데..

소리없이 오더니 소리없이 슬그머니 일어나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남자들은 나이먹으면 왜 어깨가 초라해 보일까요? 

삶의 무게가 무거워지기 때문일까요? 

소리없이 등을 보이며 나가는 신랑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짠해 지네요. 

능력없는 신랑덕으로 내가 고생을 좀 하고 살죠. 

그래서 미워하기도 많이 했었구요. 

밉다가도 저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측은해지고.. 

우리 신랑과 나는 미운정이 너무 깊어서 헤어질수 없는 사이이거든요. 

나는 신랑을 너무 미워했고, 내가 미워한만큼 우리 신랑은 나를 더 좋아했어요. 

오늘은 내가 소리없이 신랑의 손을 한번 잡아주어야 할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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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
주절주절2013. 4. 11. 09:03

새벽에는 또 비가 내렸더군요.. 그래서 날씨는 또 쌀쌀하구요.

봄비.. 봄을 재촉하는 비어야 하는데.. 

봄도 아닌 겨울도 아닌 어정쩡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서 아쉽네요.


시간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는군요. 

살 한살 나이를 더 먹고, 한해 한해 점점 시간을 보내면서 한쪽 가슴이 왜 헝하단 생각이 드는 걸까요.  

저만 그런건지.. 아님 저만큼의 나이를 먹은 아줌마들은 다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제가 외롭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뭐..식구들이 옆에 없어서 외로운것이 아니라 뭔가 늘 부족하고, 뭔가를 빼먹은것 같으면서 한쪽 가슴이 헝하고, 머리속은 텅 빈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는 어딘가에 자꾸만 몰두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드라마라서 참 큰일입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건 다른일을 할수가 없으니 어떤때는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보아도 보아도 끝이 없는 거 아시죠? 

드라마라는게 결말을 보지 않으면 궁금하고 자꾸만 머리속에서 생각이 나고 자꾸만 그런 생활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리고는 무기력증이라도 온듯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매사가 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참 힘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만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떤때는 이런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요즘 저같은 아줌마들 혹시 있을까요? 

갱년기가 온건지, 점점 삶에 의욕이라는게 없어 지더라구요. 

내가 왜 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떻게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도와줘


슬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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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