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의 소리를 들어본적 있으시나요?
시간은 늘 소리없이 흘러가죠.
소리없이 시간이 가고 가을이 오고..
또 시간은 그렇게 소리없이 흘러가고 있죠.
이 시간이 가고 나면 겨울이 오겠죠..
소리없이...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공기가 차더라구요.
쌀쌀하단 생각을 하면서 왠지 자꾸만 흐르는 시간이라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눈으로 볼수는 없지만..
계절이 변하면서 시간이 흘러가는구나를 느낄수 있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공기나 바람은
피부로 느끼면서 쌀쌀하구나를 알수 있죠.
가을은 오고..
그렇게 시간은 가고..
계절이 바뀌는걸 보면서..
아이들 크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들어가는 내 모습을 또한번 느끼게 되죠.
소리없이 흘러가는 시간..
잡을수 없기에 한번 놓친 시간이 더 아쉬운게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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