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13. 12. 31. 11:06

2013년을 소리없이 보내며..


많이 시끄러울때죠..

가는해 서운하다 한잔..

오는해 잘살아보자 한잔..


하지만 난 2013년을 소리없이 보내려고 합니다. 


시끄럽게 보낸다고 가는 시간이 아쉽지 않을수 없고, 

소리없이 보낸다고 오는해 못사는 것도 아닐테니깐요. 


하루밖에 안남은 2013년 너무도 서운하네요. 

잘살아 보겠다고~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었는데.


힘든 시간도 있었고, 

즐거운 시간도 있었고, 


하지만 힘든 시간이 더 많았던 시간들이었죠. 

그래도 아쉬운건 왜인건지..


그렇게 2013년은 소리없이 떠나가네요. 


지금 이순간도 나에게서 떠나고 있죠. 


아쉽지만 안녕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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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