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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9 졸중은 머리속이 어떻게 된 병인가?
궁금해2013. 4. 29. 14:13

아침에는 장마비처럼 쏟아지더니 지금은 그쳤네요.

봄비가 너무 자주오는것 같아요.


오늘은 졸증은 어떤병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졸중은 머리속이 어떻게 된 병인가?


1. 졸중은 뇌수속에 순환하는 가는 혈관이 파열되어 뇌속에 피가 새고, 그 피가 흐르지 못하면 신경의 중추를 누르거나, 또는 뇌수를 파괴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장이 생깁니다. 

이렇게 될 때가 졸중이 되는데, 마치 전화교환기 속에 돌맹이를 던저 놓으면 혼선이 되어 불통이 되는 상태와 같습니다. 


2. 동맥관이 노년이 될 때는 석회나 지방이 침착하고, 그 관벽이 경화됩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그 도가 이상으로 높아졌을 때가 병적상태이며, 이와 같이 동맥관이 경화되면 그 속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높아지며, 이렇게 되면 뇌동맥의 혈관이 끊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동맥경화증이 없으면 졸중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졸중의 병은 이 동백경화증을 밝히지 않으면 모르게 됩니다. 


3. 동맥이 경화하면 뇌동맥의 가는 혈관에 속립동맥류라고 하는 좁쌀 정도의 작은 알갱이가 생기고, 이것이 터져서 뇌속에 피가 새게 됩니다. 

이 동맥류의 출혈은 뇌의 어느 부분에 생기게 될 것은 모를 일이나 질비씨와 동맥이란 구역에 많이 생기며, 특히 중심신경마디 및 내낭부근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내낭 부근에 출혈이 많은 것은 이 부분에는 속립동맥류가 많이 생기기 때문인 것과, 이곳의 혈관에는 비교적 센 압력을 받기 때문입니다. 

졸중은 뇌수의 운동중추나 언어, 의식 등의 중추가 출혈한 혈괴에 의해 압박되므로 일어나는데, 이 출혈 부위가 출혈량의 다소에 따라 병의 경중이나 마비나 반신불수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안면신경주추의 영역에 출혈을 하면 입이 비틀어지고 언어가 부자유스럽게 되며, 또 손발의 운동신경의 영역만에 출혈했을때는 손과 발이 반신불수가 됩니다. 

이리하여 출혈의 양이 많으면 압박증상이 세어 혼도하여 그 날에 사망하기도 하고, 혼수에서 깨어나 반신불수가 되거나 혼수에서 깨어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Posted by 쭘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