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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0 소리없이 내려앉은 어둠은
주절주절2013. 11. 20. 17:23

벌써 저녁이네요 

소리없이 어둠이 내려앉고 있으니 말입니다. 


날씨가 요즘 넘 추워요..

겨울이 넘 빨리 온것 같아요. 


올 겨울은 혹한 추위가 될꺼라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소리없이 이렇게 어둠이 내릴때면..

더 추운것 같아요. 


따뜻하게 불 올려놓고 이불 덮고 누워만 있고 싶으니 말입니다 ㅎㅎ


소리없이 내려오는 어둠에게 묻고 싶네요. 

밝은 빛은 어디로 밀어내고..

너는 어디서 왔냐구요. 


매일같이 찾아오는 어둠이지만, 

늘 똑같은 느낌만 들수는 없는 어둠이죠. 


기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어둠..


오늘도 소리없이 내려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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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쭘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