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나에게 거짓말을 하게 해요
나만 그러할까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나에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게 만듭니다.
어린이 여러분, 선생님이 하는 거짓말 한가지 들려줄 테니 들어 볼래요?
비가 오는 어느 날이었어요.
지난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치지 않고 주룩주룩 내렸어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운동장으로 나가서 뛰어놀수가 없었어요.
아침 시간부터 자기 자리에서 공부만 하던 아이들은 3교시 후 쉬는 시간이 되자,
더 이상 얌전하게 있을 수가 없었나봐요.
여러분들이 더 잘 알듯이 아이들에게는 가만히 있는 것이 아주 힘들잖아요?
우리 반 아이들은 교실이며, 복도며 생각하지 않고 마구 뛰어다니기 시작했어요.
뛰기 시작하면 재미있어지죠?
도망가고, 잡으러 가고, 그러다 보면 목소리도 아주 커지잖아요?
나는 아이들을 진정시킬 방법을 찾다가 거짓말을 하기로 했지요.
글을 올리다보니 다음에 이어질 글이 안보이네요 ㅜㅜ
그래서 다음편은 다음 포스팅에서.. 올릴께요 ^^
월요일이라 많이들 피곤하시죠?
그래도 힘들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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