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시작이 되나보다
소리없이 뜨는 해를 보니..
겨울이라 해 뜨는 시간이 많이 늦어지긴 했다.
또하루를 맞이해야 한다는 일
어찌보면 행복한 일일수 있다.
내가 살아서 숨을 쉬고
나의 생중에 또 하루라는 시간을
소리없이 보내게 되었으니 ..
근데 왜 기쁘지 아니한가? ㅠㅠ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텨야 할지
요즘은 하루하루 머리속이 복잡해서 힘이든다.
소리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
아하~~
언제쯤 이 지긋지긋함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들이겐 미안한 일이지만
난정말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참으로 지겹다.
내가 왜 사나? 란 질문을 수도 없이 던져본다.
나에게 다가오는 대답은...
소리없이 한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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