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2013. 4. 29. 14:08

자신의 귀를 잘라 자화상을 그린 '고흐'





자신의 귀를 면도칼로 잘라 붕대를 감은후 '자화상을'을 그린 '고흐'. 

그는 네덜란드 후기에 활동한 인상파 화가입니다. 

네덜란드의 목사 준데르트의 아들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화랑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고흐는 28세 때부터 브뤼셀, 헤이그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는것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그는 가난한 사람들 노동자나 농민들을 그렸던 그가, 이 시기에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란 아주 위대한 작품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초기에는 렘브란트.밀레의 영향을 받아서 좀 어두운 색깔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고갱과 베르나르등과 사귀면서 그의 그림은 점차 밝은 색깔의 그림으로 바뀌었습니다. 


1888년에 고갱과 같이 생활을 하면서 둘은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무렵 고흐는 정신병을 앓기 시작했고, 고갱과 심한 다툼을 하다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랐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귀에 붕대를 감은후 그 유명한 작품 '자화상',을 남기게 된거죠. 

이후 고흐는 정신병으로 인해 발작과 입원을 반복했고, 치료를 받긴 했으나 끝내 권총으로 자살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죽음으로 인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고흐의 대표작으로는 '자화상', 해바라기', '감자를 먹는 사람들', '까마귀가 있는 보리밭' 등이 있습니다. 




Posted by 쭘마렐라